[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강원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육동한)은 도민 주도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강원도 평생학습 모디슈머’를 6일 강원연구원에서 위촉하고 활동 체계화를 위한 연수를 추진한다.

‘강원도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그간 관주도의 하향식 평생교육 추진에 대한 우려와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을 제안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있어서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참여하는 등 대중이 만들고 소비하는 시민주도적 평생학습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모디슈머(modisumer)’는 기존 제품의 수정·보완(modify)을 위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등 보다 창의적인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소비자(consumer)를 의미하는 용어로 ‘강원도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이미 짜여진 평생교육에 수동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적극적인 평생학습 활동가로서의 시민을 의미한다.

2018년 ‘강원도 평생학습 모디슈머’는 도내 10개 시군에서 총 83명이 선정되어 연말까지 강원도 △평생교육 정책 제안 및 홍보 △도·시·군 평생학습박람회 △축제 등 행사에서 주도적인 활동가로서의 역할 수행 △도 전역의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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