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김희은 기자]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2월 27일 철원군청 소회의실에서‘부자 되는 주민, 살맛나는 철원’을 위한 철원군 부자만 들기 프로젝트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2월 9일 실시한 지역발전워크숍에서 ‘다시 듣고 싶은 교육’에 대한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추진하게 됐다. 당초 계획은 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심화과정 신청자 중 1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날 교육은 창의전략연구소의 유희성·김석 대표가 15개 업체 중 최종 현장컨설팅 업체 선정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업체별 경영진단 평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했다. 앞으로 6차례에 걸쳐 현장방문 및 컨설팅, 경영계획 수립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주민 역량 강화 뿐 아니라 경영 능력 함양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주민 스스로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희은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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