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불필요한 의료이용 개선을 위한 의료급여 맞춤형 건강가이드 교육이 진행된다.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지난해 복합질환으로 의료이용이 많았던 1000명으로 관심 있는 일반시민도 참석이 가능하며 시민 스스로 건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도와주고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여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도 도모한다.

교육은 11일, 12일 오후 1시30분~ 4시까지 4회에 걸쳐 춘천시민복지회관 지하1층에서 열리며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법을 알려준다.

건강가이드는 △양미선 시 의료급여관리사의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고대규 보건소 운동처방사의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와 관리방법 △김범예 강원대학교병원 약사의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는 6회 교육에 696명이 참석해 총 진료비 1억5천4백만원을 줄였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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