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은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2018년도 상반기 장애인 취미활동프로그램’이 요리교실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장애인 취미활동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4월부터 평창읍과 미탄면에서 요리·도예·한지·규방·웃음치료·원예교실를 진행해 모두 271명의 수강생이 프로그램이 참여했다.

13주 과정의 모든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한 수료생은 22명으로 평창군은 5일 프로그램 종료 후 수료식를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수강자 최기응씨는 “집에서만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장애인들에게 일주일에 한 번 열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친구를 만나고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평창군은 하반기에 평창군 북부지역에서 장애인 건강관리사업과 취미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특히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장애인의 건강을 살필 게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장애인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는 평창군이 되도록 다방면에서 연구하고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