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도교육청은 2018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선택권’ 보장을 위한 고등학교 현장 컨설팅을 춘천·원주·속초·화천·정선 등에서 3일부터 13일까지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컨설팅은 학교에서 학생이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과 같은 정규교육과정외 학습을 할 때 학생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민주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으며 컨설팅 대상학교는 2017년 실시한 ‘교육정책 수요 설문조사’에서 학습 선택권 보장이 상대적으로 덜 된다고 결과가 나온 학교규모가 큰 학교, 시 지역 학교, 군 지역 중 화천과 정선 지역 학교 중에서 선정했다.

컨설팅에서는 △정규교육과정 외 학습 선택권 안내 △학생 자율 선택에 의한 방과후학교와 자율학습 참여 확인 △학습 선택권 보장 안내 및 협조 요청 등이 이뤄졌다.

도교육청 주향숙 학생지원담당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방과후학교나 자율학습처럼 정규 교육과정 이외 학습활동에 참여할 때에도 학생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어 민주적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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