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는 앞으로 사업을 발주하는 경우 사회적경제기업과의 수의계약 체결가능금액이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된다고 전했다.

지방자치단체 소액사업 추진 시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이 최근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기존 2천만 원까지 가능했던 지자체 1인 견적 수의계약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해서는 5천만 원 이하까지 체결할 수 있게 된다.

대상은 취약계층을 30%이상 고용한 것이 인증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이 해당되며 증명서 유효기간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은 발급일로부터 6개월이고 △마을기업은 1년이다.

수의계약 대상 확인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자활기업은 춘천시정부 복지정책과에, △마을기업은 춘천시정부 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031-697-7735), 춘천시정부 복지정책과(☎250-4159), 경제과(☎250-3354)으로 하면 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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