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도교육청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원유아교육진흥원 늘해랑실에서 학교 상담사와 담임교사 등을 대상으로 ‘2018자살예방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자살예방협회의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 Training) 운영을 통해 자살 개입에 대한 담당자 태도를 개선하고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기술 증진 훈련으로 중재 역량을 강화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ASIST는 캐나다에서 개발된 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보급된 자살 예 방을 위한 개입 모델)

도교육청 최종선 학생안전담당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살 위험자에 접근하고 도울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자살 위험자가 정신보건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 자살 예방을 위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 △자살징후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전문기관 연계·치유 시스템 구축 △교원 전문성 제고 및 학교 관리역량 강화 △범도민 생명존중 문화 조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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