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 천곡동(동장 최중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종국)와 협업해 30일·31일 경로당과 폭염취약계층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쳤다.

활동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협업하여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과 연계하여 실시했으며 경로당과 고령의 홀몸어르신 등 폭염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선풍기 △백미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예방활동 중 방문가구의 일상생활 불편사항 등을 접수해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여러 기관에 의뢰, 민간자원 연계지원도 적극 실시했다.

최중호 천곡동장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피해가 해소될 때까지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방문 확인 등 민관 협업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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