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정선군은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125명을 대상으로 2일부터 28일까지‘구강건강, 나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이라는 주제로 ‘엄마랑 아가랑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 교실에는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 3명을 비롯한 △치과위생사 3명 △영양사 1명 △간호사 1명 등이 참여해 보건소 영양플러스 및 모자보건사업과 연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에 필요한 임산부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며 구강건강위험 행태 개선 위한 구강검진과 개인별 상담·칫솔질 관리능력 테스트·바른 잇솔질 체험·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치주질환 예방 위한 스켈링 등 다양한 구강건강 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는 신체적 변화와 철분 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며 임신기에 발생되는 치주염은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과 같이 비정상적인 출산으로 이어질 위험성을 높아 태아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임산부 영유아의 바른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유도고 찾아가는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등 구강질환을 예방하는데 중점을 둔다.

전희자 보건소장은 “신체적 변화로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임산부와 유아의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구강건강 실천 생활을 통해 건강한 치아 유지 및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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