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대회 유산인 장애인 접근성 개선 및 편의정보 제공의 성과를 전 시·군으로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첫걸음으로 ‘무장애(BF) 강원,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무장애(BF) 강원,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 △도민 참여형, 장애인 편의정보 제공사업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으로 2021년까지 50억원을 투자한다.

2018년에는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른 학교·공공기관 등 6417개소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 설치여부를 점검하여 2019년부터 시정명령을 통해 편의시설 법적 설치의무시설의 편의시설 개선을 추진하게 되며 8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도민 참여형, 편의정보 제공사업을 추진하여 2020년에는 전 시·군의 장애인 편의정보를 담은 편의지도를 제작·서비스한다.

민간 다중이용시설 접근성 개선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소규모 음식점·편의점·약국 등을 대상으로 경사로, 출입구 자동문, 점자블록 등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의 접근성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 ‘무장애(BF) 강원,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하고 일상에 장벽 없는 강원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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