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평창군 용평면 건강위원회는 10일 용평면 소재 장평치과에서 용평면 취약계층 및 65세이상 주민 무료스케일링 진료를 위한 구강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용평면의 65세이상 주민은 총 809명(남자347명, 여자462명)으로 치주질환이 많은 취약계층과 65세 이상 주민들에게 치주질환으로 인한 치아 조기상실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16일부터 무료스케일링 구강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용평면건강위원회 측은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건강위원회와 지역 치과의원이 협약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복지를 실현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이번 협약체결로 주민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평창군 또한 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박종화 용평면건강위원회위원장은 “치아는 한번 상실하면 회복이 불가능하고 틀니나 임플란트 시술도 타 질환에 비해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주민이 느끼는 경제적 부담감이 무척 크기에 이번 구강진료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예방중심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