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춘천시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춘천체력인증센터가 찾아가는 출장 체력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강원대 백령스포츠센터에 자리 잡은 춘천체력인증센터의 사업홍보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우선 공공기관인 춘천시청을 찾아가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력관리 상담하고 체력 수준별 맞춤형 운동 처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첫 측정행사는 10월 10일~ 12일까지 3일간 춘천시청 구내식당 옆 전시공간에서 진행되며 이후 △경로당 △주민센터 등 기타 공공기관 및 대학 △기업 등으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체력측정 항목으로는 △근력검사로 악력테스트 △근지구력은 윗몸일으키기 △유연성은 앉아윗몸굽히기 △순발력은
제자리멀리뛰기 △민첩성은 왕복달리기 △전신지구력은 왕복오래달리를 통해 측정한다.

체계적 체력관리가 요구되는 직군인 청경·환경미화원·도로보수원 등을 주요 대상으로 체력 측정하며 일반인(만19세~ 64세)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9월 10일까지 전화(☎250-6793)하면되며 신청자는 체력인증센터 홈페이지(http://nfa.kspo.or.kr)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춘천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에게 △생애주기별 건강유지 △질병예방을 위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체력·비만인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운동지도를 하는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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