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태백시 드림스타트 등록아동의 아버지가 중화요리 주방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활용해 자녀가 다니고 있는 삼육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에게 짜장면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다.

학부형의 재능기부로 21일 짜장면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직접 구입해 삼육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직원들과 함께 재료손질부터 양념 만들기, 면 삶기 등을 진행했다.

함께 준비한고 만든 짜장면은 삼육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50여 명에게 제공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해당 학부형의 자녀와 이용 아동 모두가 즐겁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대상자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태백시 드림스타트는 이번 사례와 같이 서비스 대상자의 강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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