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남궁호선, 민간위원장 이복여)는 4일 이웃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행복나눔, 두드림 데이’을 운영했다.

‘행복나눔, 두드림 데이’는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여행과 문화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분들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이웃 30여명은 수타사를 산책하고 홍천시네마에서 ‘신과함께2’ 를 관람했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호 유대관계를 형성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70년을 살았지만 수타사를 처음 왔다”며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며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됐다”라고 말했다.

홍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부터 정신건강에 취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도예체험 프로그램‘마음을 이겨라’을 운영해 공공복지 한계를 극복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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