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강릉YMCA가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소!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7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소 10주년을 맞아 ‘성문화와 청소년성교육 개선을 위한 100인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교육 정책관계자 및 성교육실무자, 지역 성문화를 위한 시민, 청소년,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17년에 실시한 청소년 성 문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교육의 방향을 수립하며 학교와 사회 각계에서 더욱 나은 성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드러나고 있는 성폭력 문제를 계기로 성폭력 예방 및 대응방안의 충분조건은 아니지만 필수조건이라 할 수 있는 성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보다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성문화형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청소년 성교육의 어려운 점과 대응 방안 △청소년성문화센터에 바라는 성교육 방향과 성문화 운동이라는 주제로 성교육의 방향과 학교와 사회의 성교육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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