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청소년들이 지난 11월 3일(토) 오후 1시 원주 중앙청소년 문화의집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8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상학교 연극발표회』에서 기량을 펼쳤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올해 초 진행한 공모에서 강원권 상상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20회기에 걸쳐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삼척여자고등학교 뮤지컬동아리 The M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뮤지컬 루나틱’을 발표했고, 도계청소년장학센터는 도계여자중학교와 연계하여 진행한 연극‘어머님께’를 발표함으로써 관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삼척여자고등학교 김하은(2학년) 양은 “학업과 발표회 준비를 병행하느라 힘들었지만 발표회가 잘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친구들, 선배님, 후배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견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상상 학교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8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상(相상(翔)학교는‘서로 마주보며 날개를 펴 높이 날자’라는 의미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문화감수성 및 자기개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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