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내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이 춘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된다.

춘천시는 위스타트 춘천마을 사업이 올해 말로 종료됨에 따라 기존 17개 지역만 운영하던 드림스타트 사업을 내년부터 25개 읍면동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가된 8개 지역 대상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건강, 보육, 복지 분야 전문가들의 가정 방문과 전화안내를 통해 새로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연계 서비스 제공으로 통합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손덕종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춘천시 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지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운영된다.
올해 9월 사업 영역 확대로 춘천시청 별관으로 이전하여 운영 중이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46개 프로그램에 2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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