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5일(수), 동절기 여러모로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하고자 지역사회의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사랑의 이불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이불나눔행사는 춘천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지역의 뜻있는 자영업자들과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바자회를 진행하여 마련된 기금으로 겨울이불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2015년에 110채, 2016년에 200채, 2017년에 300채, 올해는 200채를 준비하여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독거노인이불지원사업은 “우리에게는 따뜻함이지만 독거노인에게는 생명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겨울이불이라는 하나의 수단이지만 후원자들이 직접 만나고 현장을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고 전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