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지난 11월2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10일(월) 양구읍 시가지에서 거리 모금 캠페인이 열렸다.

거리 모금 캠페인은 10일(월) 오전부터 4시간 동안 양구읍 상리 양구농협 맞은편 5일장터와 시외버스터미널 앞(전우사) 등 2곳에서 진행되었다.

거리 모금행사를 위해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는 따뜻한 대추차를 준비해 음료봉사에 나섰고, 양구경찰서는 교통안내를 지원하였다.

양구군 관계자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에 동참해 기탁한 성금은 소득세법과 조례특례제한법에 의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의 슬로건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이며,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1억400만 원이다.

나눔 캠페인 전개를 위해 군(郡)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군청(교육생활지원과,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농협 등 금융기관에 개설된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계좌를 통한 입금 및 송금의 방법으로 모금하고 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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