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정선 삼탄아트마인(대표 순화순)와 육군 제36보병사단(사단장 이진성)간 문화예술 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탄광지역 산업문화유산 보존과 관광활성화 및 장병들의 문화예술 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36사단 장병들에게 자기성향분석 프로그램 지원으로 ▲예술치유 ▲사회적 기업 활동자문 ▲문화예술 컨설팅 지원 ▲맞춤형 치유 및 현장실습을 통한 교육 지원 ▲지역대학의 산학교류에 대한 공동 대응과 정보교류 ▲지역문화 또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공동개발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상호간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정선 ‘삼탄아트 마인’은 우리나라 문화예술 광산 제1호로 지난 1964년부터 2001년까지 탄광으로 운영하다 폐광된 이후 삼척탄좌 시설을 예술과 스토리를 접목했다. 후대에 길이 남을 창조적 문화유산으로 변모시켜 탄광지역 주민들의 고유한 가치와 감성을 담고 있는 소중한 지역문화유산 및 예술 체험을 하기 위해 매년 7만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