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춘천시는 복합질환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을 많이 하는 고위험군 의료급여 수급자들에게 건강 교육을 한다. 이는 불필요한 의료급여 이용을 개선시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의료급여 대상자중 병원을 자주 이용하는 고위험군 1000명을 선정해 상·하반기로 나눠 교육한다. 상반기는 19일~20일 오후 1시 30분~4시, 26일 오전 9시 30분~12시까지 보건소 옆 춘천시민복지회관 지하1층에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건강 상담 ▲의료급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 ▲만성질환의 관리와 예방 ▲웃음 요법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법을 알려준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580여명의 고위험군 교육으로 전년 대비 1억4천여만원(8.9%)의 진료비가 감소됐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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