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전국 유일 다운증후군 대상 전문복지관인 다운복지관이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병원, 통합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및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다운증후군 전문도서 개정판을 무료로 배포한다는 소식이다.

국내에 다운증후군 관련 정보의 부재와 잘못된 정보가 판을 치는 가운데 단비와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전문도서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 '다운증후군 영유아 부모를 위한 첫 가이드 다운천사키우기' '우리아이 육아수첩' 등 3권이다.

다운 가족은 전화 신청(070-8255-1018)을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팩스(02-3296-2113)로 신청하면 된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북'에는 다운증후군 자녀를 둔 가정이 반드시 알아야 할 다운증후군에 대한 정보와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위한 사회적 지원(치료,돌봄, 교육, 자립), 다운인의 생애주기별 접근(영유아기, 학령기, 성인기, 노년기)으로 구성 되어져 있다.

다운증후군 영유아 부모를 위한 첫 가이드 '다운천사키우기'는 다운증후군 영유아 부모를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배울 수 있도록 직접 다운증후군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연하고 설명하면서 촬영된 놀이, 운동, 섭식지도에 관한 내용을 QR코드를 통해 직접 영상을 보며 배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우리아이 육아수첩'은 다운증후군 아기를 키우는 부모님을 위한 육아수첩으로 자세한 사항은 다운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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