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은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입춘·설·대보름 맞이 우리문화 한마당」을 2월 2일(토)~ 2월 4일(월), 6일(수), 19일(화) 개최한다. 2월 5일(화) 설 당일은 휴관한다.
연휴기간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전통놀이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과 사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상설 운영한다. 2월 2일(토), 3일(일) 오후 1시부터 중앙홀에서는 입춘절을 맞이하여 강원서학회원 서예가의 ‘입춘첩 가훈쓰기’를 개최해 무료로 입춘첩과 우리집 가훈을 받아갈 수 있다.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떡메 쳐서 인절미 만들기’는 2월 4일(월), 6일(수)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중앙광장에서 개최해 참여자들이 직접 떡을 만들어 시식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네 편의 설 명절 특선 영화를 오후3시 강당에서 상영한다.
아울러 정월대보름인 2월 19일(화)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중앙홀에서 우리 세시풍속 ‘부럼깨고 귀밝이술 마시기’를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국립춘천박물관이 마련한 「2019 입춘·설·대보름 맞이 우리문화 한마당」행사를 통해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춘천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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