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1주년을 맞아 올림픽 열기와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춘천역 앞 캠프페이지, 하중도 일원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 춘천 평화문화축전’을 개최했다.

평화문화축전 1부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봄바람이 불어옵니다’를 주제로 춘천의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는 스토리텔링 공연, 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평화의 메시지 전달, 미디어트랙스를 이용한 공연이 펼여졌다.
공연은 문화예술 공연 전문 팀 ‘문화강대국’이 맡았고, 이어 걸 그룹 ‘러블리즈’, 인기가수 ‘청하’, ‘박현빈’, ‘금잔디’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식전행사로는 공연장 로비에서 인형극, 마임공연이 열렸고, 공연장 밖에서는 닭갈비 100인분 시식회가 마련됐다.

2부 행사는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과 불꽃아트쇼가 준비됐다.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은 오후 7시부터 춘천역 앞 옛 캠프페이지 무대에서 열려, 트로트가수 ‘정혜인’, ‘박희애’, 인디밴드 ‘감자프로젝트’의 무대로 꾸며졌다.
푸드존에서는 간단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고, 평화문화축전 기념공연에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불꽃아트쇼가 펼쳐졌다. 올림픽의 “열정”, 춘천의 “꿈”, 남북의 “평화”, 평화의 “환희”를 주제로 한 불꽃이 연출됐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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