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홍광자)은 4월 8일(월) 중국어, 일본어 원어민교사와 한국인협력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팀티칭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어민-한국인 교사 간 팀티칭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이웃나라의 언어를 듣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하고,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일본과 중국의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 교실수업 개선을 지원하고자 개최되었다.
영어 외에 중국어, 일본어 팀티칭 워크숍은 도내에서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효과적인 팀티칭의 방향과 노하우는 물론 선택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유용한 정보도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특히 식전행사로 모든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웨이찡찌(강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 원어민교사)의 태극권 시범은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타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원외국어교육원(원장 홍광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력수업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외국어 교육을 통해 지구촌 공동체에 속해 있는 우리 학생들이 서로 함께 도우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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