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태백시가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기념식 및 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 장애인의 사회 참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9일(금)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태백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전필중)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강원랜드 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단체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50여명이 함께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는 장애인작품 전시회와 초대가수 공연,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물 상영이 진행되며, 오후 2시부터는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장애인인권헌장 낭독과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에 대한 표창이 수여된 뒤, 식후행사로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계를 허물고 한 데 어울려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응원하는 축제 한마당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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