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수두·홍역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1월~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높고, 봄철에 발생빈도가 증가하므로 아동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홍역이 국내에서 집단 발생함에 따라 홍역 유행 국가를 다녀온 경우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 구강 내 병변 등의 증상이 있는지 지속 확인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문의하거나 동해시 보건소(☏ 530-2402)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새학기는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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