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태백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재난상황실에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원 6명을 대상으로 부모 모니터링단 활동방법과 모니터링 지표에 대한 안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새로이 구성된 모니터링단원에게 ▲사업의 성격과 취지 ▲역할과 역량 ▲모니터링단의 자세 등을 비롯한 활동시의 유의사항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태백시의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학부모 3명과 보육현장에서 일해온 보육전문가 3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되어 이달 말부터 보육전문가와 학부모가 2인 1개조로 팀을 꾸려 어린이집의 건강·급식·위생·안전관리 등 4개 분야에 대해 태백시 관내 26개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모니터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하여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급식 등의 분야에 대한 한 차원 높은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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