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동해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오는 11일 천곡시가지 분수광장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거리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날 캠페인은 가정폭력을 범죄로 보지 않고, 가정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에 대한 개선을 위해 매월 8일마다 가정폭력 예방의 날로 지정된 ‘보라데이’와 연계 실시된다.

또한 가정 폭력의 피해 근절과 사전예방을 위해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성폭력·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예방교육과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전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작년에 아홉번의 아동·여성안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고, 폭력예방 홍보용품을 제작하여 캠페인 및 취약지역 순찰시 배부 하였으며 올 3월에도 4대 사회악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바 있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가족의 달인 5월인 만큼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히 생각했을지도 모르는 가정을 들여다보고, 이번 캠페인이 서로 더 많은 관심과 배려로 안전한 동해시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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