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철원군보건소장(심인구)은 구강병(치아우식증,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양치도구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구강병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식사 후 칫솔질 실천이라며 특히, 학생이나 경로당, 취약계층 등 소외된 지역 중심으로 구강교육 및 양치도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철원군보건소는 구강보건사업 정책방향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더 나은 구강건강」이라는 비전과 「생활터별 맞춤형 구강건강증진 및 불평등 완화」라는 목표에 발맞추어 사업을 진행한다.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인 ‘점심 직 후 칫솔질 실천’을 위한 양치도구(칫솔, 치약 등)를 칫솔교환 주기인 3개월 마다 교환 제공하고 있다.
2017년 6개소 시작으로 2019년 초등학교 16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경로당 1개소, 자활 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해가 거듭할수록 신청 수가 확대되고 있다.

심인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주민 모두가 소홀하기 쉬운 점심 직 후 칫솔질 실천 및 습관 형성으로 군민 구강건강 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소외계층 15인 이상 단체, 구강교육 및 양치도구를 지원 받고자 하는 단체는 450-4203, 4719로 사전 접수 하여 심사 통과 하면 1년 동안 년 3회 양치도구 지원 및 각종 구강관련 혜택을 받게 된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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