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동해시는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돌봄을 지원하기 위하여 3월부터 매월 월·수·목요일 오전 10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양육지원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양육지원프로그램은 내·외부 공동육아나눔터 2곳에서 제공된다. 내부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생각·책·튼튼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부 공동육아 나눔터에서는 반짝반짝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신체발달과 언어발달 등을 주제로 △반짝반짝 책놀이는 북스타트 △생각놀이터는 유아미술 △튼튼놀이터는 유아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프로그램은 2011년부터 운영되어 매년 약 1000명이 참여하고 있는 등 영유기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에게 호평 받고 있다. 참여 가능 대상은 21개월 이상 자녀와 부모이며 진행횟수는 시작일 포함 10회,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부담한다.

신청 및 접수는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familynet.or.kr) 에서 가능하다.

정순기 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에게 보다 효율적인 육아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함은 물론 부모의 양육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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