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자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반”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반은 지역여건 상 온라인 마케팅 교육기관 및 전문학원이 없는 점을 고려하여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예비 사회적기업인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동네 사람들”에서 주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고한읍 꽃깨비 도서관과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은 정선정보고등학교 학생 4명을 비롯한 정선 청아랑몰(청년몰) 상인 3명,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추진단 5명, 고한 상인회 2명, 일반인 6명,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 3명 등 총 23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스토리텔링, 사진 및 영상기술, 포토샵 및 프리미어, SNS 웹 마케팅, 쇼핑몰 창업 및 운영 등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의 온라인 마케팅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서 지역인재(청년)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정선 청아랑몰 상인을 비롯한 고한 야생화 추리극장 추진단, 고한상인회, 정선군 주요 관광시설을 관리·운영하는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직원 등이 참여하고 있어 교육과정 수료 후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육성반 교육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3-560-2309)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온라인 마케팅 육성”과정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으로 지역인재 육성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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