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홍천 연봉도서관은 지난 4월 6일부터 영유아 대표 독서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오고 있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펼쳐지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아기들에게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선물해 부모와 아기가 그림책을 매개로 즐겁게 놀며 책과 친밀해지고 서로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육아지원 프로그램이다.

홍천군에서는 지난해에 책꾸러미 928개 배부와 1027명이 북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과를 남겼으며, 올해도 매주 수요일 북스타트 자원활동가와 함께 동화구연·노래·손유희 등의 책놀이를 진행하고, 매주 목요일은 사전 접수한 10쌍의 가족이 함께하는 책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하반기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 참여자 접수를 오늘 8월에 받아 9월부터 8회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홍천군에서 태어난 영유아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들어있는 책꾸러미를 배부해 삶의 출발선상에서부터 책을 가까이 하도록 유도하고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책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조성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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