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변바른 기자]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중범)은 지난 15일 관장실에서 김준(가명) 후원아동에게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으로 마련된 후원금 8213만7210원을 전달했다.

후원아동은 복지관 법인이 월드비전에서 후원하고 있는 아동이다.

월드비전에서는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 및 케이블 방송 광고 등을 통해 뇌병변 1급 장애인 김준(가명) 후원아동의 의료비 모금을 진행했다.

김준 후원아동은 조산으로 인해 뇌병변 장애를 판정을 받았으며 태어나면서부터 뇌·위·장 등 10회가 넘는 수술을 받았다. 반복되는 수술에도 불구하고 김준 후원아동은 생명의 기적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보여주며 소리없는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준 후원아동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 많은 후원자가 응원과 소중한 후원금 8213만7210원을 모았다.

복지관 관계자는 “모금 된 후원금은 2018년까지 김준 후원아동의 의료비 및 의료 소모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전해 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복지관은 김준 후원아동의 건강 회복을 위해 보호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바른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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