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제3회 동강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일, 23일 이틀간 영월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국장애인배드민턴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이번 대회에는 선수 250명과 운영요원, 심판 및 자원봉사자 100명 등 총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월군장애인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강원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영월군과 강원랜드, 강원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간 장애인스포츠 교류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참가 종목은 4인조에 휠체어(통합)부, OPEN(좌식)부, 2인조에 청각부, 지적부로 총 4개 부문이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교류 및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만큼 출전 선수와 가족 모두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군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9시 종목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개회식은 당일 오전 11시30분에 개최되었으며, 23일 16시 시상 및 폐회식으로 대회가 마무리됐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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