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강릉시 오죽헌/시립박물관은 8월 단 2차례에 한하여 초등학교 1, 2학년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오죽헌 어사화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1기 8월 2일~3일, 2기 8월 9일~10일 2회차 별로 가족 10팀을 모집하며 틀에 박힌 교육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강릉의 오죽헌을 중심으로 오죽헌 안채에서 즐기는 다도체험, 오죽헌 어사화 학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실제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었던 컬링 경기장에서 아이들이 직접 컬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으며, 강릉의 관광명소와 여름 바다를 둘러볼 수 있는 개별 시간도 포함되어 있다.

캠프 참가비는 1인 기준 7만원(성인, 아동 동일)으로 교통, 식사, 숙박, 체험비, 여행자 보험비 모두를 포함한 금액이다. 2019년 여름,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름 캠프를 통해 강릉의 문화 등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가족 간의 화합 장이 마련될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신청 방법은 전화 접수 및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파랑달협동조합 홈페이지 www.parangdal.co.kr (☎033-645-2275)의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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