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속초시 노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태현)는 7월 29일(월) 이른 새벽 보람농장에서 재배한 옥수수를 수확했다.
노학동 통장협의회는 매년 보람농장에서 통장님들이 직접 옥수수와 배추를 재배하여 저소득 주민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옥수수와 김장김치를 후원하고 있다.
그 동안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 약 1,800kg을 수확하여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했다.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노학동통장협의회에서 후원한 옥수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하여 관내 경로당 23개소와 사회복지단체 10개소에 전달하였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며 마음이 뿌듯하였으며, 이와 같은 작은 나눔 들이 점점 더 확산되어 정이 넘치는 우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