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영선)은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공동체 활동지원사업 "내일을 위한 동행"을 진행한다.

지역주민 중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장애인 사회참여 증진과 공동체 의식 확대를 목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성의 모임(단체)에 소정의 활동비(최대 50만원)를 지원함으로써 복지관 중심의 일률적인 서비스가 아닌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9월부터 12월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모임(장애인 비중 1명 이상) 16개 팀을 선정하여 활동비를 지원하며, 영화관람, 캠핑 같은 문화여가 활동이나 탁구, 배드민턴 동호회와 같은 체육활동, 장애인식개선, 자원봉사 등 장애인과 함께한다면 어떤 활동이든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8월 23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횡성군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공지사항)와 담당자 문의(033-345-7341)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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