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강릉시 경포동이 민·관 협업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안부 여쭙기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경포동주민센터에서 통·반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경포동 통·반장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 안부 나누기 사업’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통·반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와 관심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핌으로써 안부와 감동을 전하는 지역사회풍토를 조성하겠다는 다짐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은 독거노인 22명으로 거주지 통장 11명 및 반장 12명이 결연하여 보건복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만혁 경포동장은“행정의 손길이 미처 닿지 않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강릉 만들기 일환으로 경포동 관내 독거어르신들이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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