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대한불교종계종 신흥사복지재단 속초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하청수)에서는 지난 11월 20일(수)“개관 25주년 기념행사”를 통하여 복지관 이용자·봉사자·후원자·지역주민을 모시고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며, 복지관의 25년 역사를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향후 비전선포식을 진행했다.

30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지역주민, 내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20명이 속초시장상 등 표창장을 수여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특히, 비전선포식에서는 향후 5년간의 복지관 방향에 대해 [함께 해결하는 복지관, 주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관, 전문성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관, 투명성으로 신뢰받는 복지관, 속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열린 복지관]의 5대 비전을 선포했다.
이 외에도 동아리작품전시, 25년 사진전,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속초종합사회복지관 성연 관장은 “복지관이 1994년 속초시 최초의 사회복지시설로 설립되어 지역복지를 수행한지 25년이 흘러왔다. 앞으로도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구현의 중심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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