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강영식 기자]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유미)은 3월 17일부터 11월 26일까지 재단법인 이형섭복지재단 (이사장 장석균)의 지원을 받아 성인·청소년 문해교육프로그램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생활문해교실은 성인반과 청소년반으로 나누어 생애주기에 적합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성인반은 교재를 활용한 읽기·쓰기·대화하기, 보드게임, 트로트로 배우는 한글 학습, 숨은 그림·다른 그림찾기, 키오스크 연습이 진행되며 청소년반은 사회성 향상에 중점을 둔 한글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뇌병변·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 4회 카페 등 지역사회시설에 방문하여 키오스크 활용과 대면주문 실습을 통해 사회참여 및 여가생활의 범위를 확대하며 복지관 내부에서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로 직접 나아가는 활동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성인반 이용자들은 “노래로 한글을 배우니 흥미로워요” 등 다양해진 수업 진행 방식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고 청소년반 보호자는 “그룹 수업을 통해 사회성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관련 사항은 사회참여지원팀 (033-262-0035, 033-262-3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덕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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