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은 13일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에 참여한 의원과 약국에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최우수 상패를 수여했다.

홍천군은 이날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 의사회 회장(키즈메디소아청소년과의원 원강희)과 약사회 회장(종로약국 정원)에게 대표로 최우수상패를 수여하고, 이후 각 기관에는 개별 방문하여 상패를 전달했다.

홍천군은 ▲의원 22개소 ▲약국 19개소 ▲보건지소 7개소의 높은 등록의료기관 참여율로 2016년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성과평가 대회’에서『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부문 전국 1위의 영예를 수상함으로써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홍천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사업은 2012년도에 시작, 30세 이상 일차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등록하여 교육 및 상담, 관련 합병증 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등록환자에게는 65세이상 월 1회 진료비 1500원과 고혈압.당뇨병 각 질병 당 약제비 2000원의 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홍천군 보건소(소장 최금옥)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을 민관협력의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으며 “앞으로도 홍천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하여 관내의 모든 의료기관, 약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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