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김정미)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센터 내 모든 프로그램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최소 대면방식의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대여사업은 북방면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정기적 건강체크와 건강습관 생활화로 지속적인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대안으로 기획됐다.

만성질환자에게는 혈압계, 혈당계, 염도측정지를 대여하며, 신청활동 참여자에게는 짐볼, 폼롤러, 스텝박스 등 7종을 대여한다.

대여기간은 기본 2주이며, 추가연장 또는 다른 물품으로 교체하여 연장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주1회 전화 상담으로 질환관리 및 운동생활 실천 관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를 독려하고 올바른 관리방법을 안내한다.

북방면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가운데 이번기회를 통하여 만성질환자의 질환관리와 일상생활 속 운동습관으로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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