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정현주 기자] 정선군에서는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건강증진 및 규칙적인 걷기운동 실천을 위한 ‘몸 튼튼 마음 튼튼 워킹스쿨’을 운영중이다.

군은 워킹스쿨 운영으로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걷기운동의 습관화를 통해 비만예방은 물론 체력증진으로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아동 및 청소년 신체활동사업의 인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4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몸 튼튼 마음 튼튼 워킹스쿨’은 ▲정선초등학교 ▲봉양초등학교 ▲벽탄초등학교 ▲남선초등학교 등 300여명의 학생들에게 비만·근력·체지방 등 체성분 측정에 따른 사전 평가 및 올바른 걷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올바른 걷기 자세로 운동장을 돌고 교실로 입실하도록 했다.

신체활동량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건강문제인 비만과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걷기 운동으로 척추측만 예방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선군보건소 관계자는 “‘몸 튼튼 마음 튼튼 워킹스쿨’이 학생들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수준 향상을 통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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