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2021년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편의 증진 및 자립생활 지원을 위해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이며,

지원품목은 지난해 32개 품목에서 올해는 목욕용 미끄럼방지 용품, 소변수집장치 등 2개 품목이 추가돼 총 34개의 장애인보조기기 품목을 지원한다.

시는 4월 3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 및 보조기기 적합성 평가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경에는 하반기 시청접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해 저소득장애인 22명에게 보조기기를 지원했다.

이지예 복지과장은 “매년 확대되는 장애인보조기기의 지원으로 저소득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경제적 부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gmail.com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