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승희 기자]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간성읍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고성군민들을 대상으로 ‘2017년 고성군 한마음 여성대회기념 산전후우울증 관련 홍보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고성군 한마음 여성대회를 기념하여 산·전후 우울증 홍보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정신건강 관련 편견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날 캠페인은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전후 우울증 ‘I am happy mom’와 관련한 홍보 캠페인으로 고성군 관내 임부 및 산부를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신체와 감정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우울 예방 및 치료 인식 개선을 위해 센터가 앞장서기로 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내에 있는 임부 및 산부들이 많이 참여하여 누구나 한번쯤 찾아올 수 있는 우울증에 관련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산·전후 우울증 검사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건강한 삶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승희 기자  webmaster@gwelf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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