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춘천 북부나눔재가노인센터(센터장 박재호)는 지난 6월 7일 코로나19 바이러스 장기화로 지친 독거노인 40가정을 대상으로 반려새싹, 새송이버섯 키우기 활동을 진행했다.

정서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길어진 실내생활로 답답하고 우울한 일상에 소소한 흥미를 제공하여 삶의 활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담당복지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새싹과 새송이버섯의 재배 방법을 설명하였고, 직접 이름을 짓고 이름표를 작성하여 친밀감을 가지도록 하였다. 또한, 공통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하여 일상생활의 고충을 파악했다.

박재호 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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