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1년 강원지역 일산화탄소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관련, 강원도 광역정신건강복지(자살예방)센터 추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은 일산화탄소(번개탄) 중독으로 인한 고의적 자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번개탄 구매자에게 일산화탄소의 위험성을 안내해 구매자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한 번 더 환기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한, 평창군 관내 160개 숙박업소에는 사전에 고의적 자해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하여 안내문을 비치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를 표기하여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자 노력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 선정 및 현판 부착, 번개탄 자살예방 홍보물 배포, 대표자 및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 번개탄 구매자 중 자살사고 의심자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재석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살예방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범용 기자  ppysw1@hanmail.net

<저작권자 © 강원종합복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