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서영석 기자] 동해시는 6일 통상상담실에서 상수도분야 7개 업체와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주거환경개선’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한파로 수도배관이 얼어서 물이 나오지 않거나 주택 노후로 수도관 누수 발생 등 주거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진행됐으며 주거환경개선 분야에 추가로 참여한 재능기부단체(업체)는 총 7개로 △한누리수도건설 △㈜동광건설 △동오건설 △대임수도공사 △케이엠건설㈜ △동해수도공사 △㈜신산 등이며 이들 업체는 시의 참여 요청으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에 상수도분야 참여업체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재능기부 참여로 사업이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됐으며 주거환경개선 분야에 참여하는 재능기부단체(업체)는 2016년 8개로 시작해 올해 총 27개 단체(업체)로 확대되어 사업의 활성화 및 재능기부 문화정착에도 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올해 △보일러 수리·교체 2건 △싱크대 1건 △수도 1건 △지붕 2건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총 5가구(6건)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주민주도형 재능기부와 동해시 해오름 1004운동 성금으로 7178천원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향후 민·관 협력 활성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수혜자 중심의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행복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석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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