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이성근 기자]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오늘 개관 10주년을 맞아 '10th anniversary of 춘천남부! 행복한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춘천시의회 의원 20명, 복지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를 전했다.

행사는 어르신 아코디언 동아리 ‘하모니아’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봉사자, 후원자, 장기근속직원 등 유공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육동한 춘천시장 및 권주상 춘천시의회 부의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이어, 허영·한기호·노용호 국회의원이 격려사로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어서, 10주년 기념 영상 시청 및 커팅식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직원들의 특별한 공연도 이어졌다.

행사장 밖에는 추억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포토존,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사진전도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은 복지관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500명 대상 무료 특식을 제공했고 바리스타 15명이 운영하는 ‘cafe방송길86’에서도 무료 시음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10년간 지역 내 노인들의 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책임감 있게 펼쳐오고 있으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기점으로, 복지관에서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기약했다.

김소영 관장은 “올해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이 춘천시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딘 지 10주년을 맞이하게 된 해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우리의 지역사회를 향한 복지관의 역할과 소명을 더욱 확고히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기자  gwelfare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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